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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천일염이 프랑스산 게랑드 천일염보다 건강에 이로운 미네랄 성분이 더 많고 토사 등 침전물은 더 적은 데도 가격은 오히려 게랑드산이 5배 이상(소형 포장 기준) 비싸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전남도청 주최로 지난달 30일 전남 신안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열린 ‘천일염 명품화 생산자 교육’에서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박태균 겸임교수는 “국내 소비자가 천일염을 살 때 우려하는 불용분(천일염을 물에 녹였을 때 녹지 않는 침전물)의 비율이 프랑스 게랑드 소금은 0.261%로, 전남 천
기획/특집
편집국
2020.11.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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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충북 음성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시험 재배지에서 직원들이 수량이 많고 뿌리썩음병에 강한 국산 지황 '토강' 품종을 수확하고 있다. 한약과 건강기능식품에 많이 쓰이는 지황은 몸을 보하고 허약 체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포토뉴스
편집국
2020.11.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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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 국민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콘서트'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현수 장관은 ”우리 농업·농촌이 고령화와 인구감소, 소득정체 등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 놓여 있지만, 국민의 정책 제안과 폭넓은 참여를 바탕으로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전하면서, “비대면과 디지털 중심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농정의 틀을 세우고 농업인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과감한 농정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또한,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성과를
포토뉴스
배문기 기자
2020.11.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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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식품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최신 식품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2020 대한민국식품대전(이하 KFS)'이 지난 30일 성황리에 끝났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KFS는 올해로 12회차를 맞았으며, ‘식품과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면 온택트로 개최한 첫 박람회였다.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160여 개 중소식품기업과들 21개의 유관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했고, 총 방문자 수 약 40만명, 페이지뷰 수 약 100만 뷰를 기록해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1.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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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김치도 ‘편리미엄’ 시대를 맞아 직접 김장을 하지 않고 포장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용어로, 소비자들이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편리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호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실제로 지난해보다 많은 주부들이 직접 김장을 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수시로 구입해 먹을 수 있는 포장김치를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대상㈜ 종가집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총 5일간 종가집 블로그를 통해 총 2,845명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올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1.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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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위터 상에서 우리나라 고전소설 ‘심청전’ 이야기에 등장하는 ‘공양미 300석’을 오늘날의 가치로 환산한 정보와 그 출처가 큰 화제를 모았다.1석은 144kg으로 공양미 300석은 43,200kg에 달한다. 오늘날 4인 가족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이 700g이라고 한다면, 이는 한 가족이 169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쌀의 양인 것. 화제를 모은 이색 정보의 출처는 대표적인 즉석밥 브랜드 햇반이 운영하는 ‘햇반 뮤지엄’이다.햇반 뮤지엄은 충북 진천 CJ 블로썸 캠퍼스 홍보관 내 위치한 햇반 체험형 공간이다. 햇반에 대한 생산 공정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0.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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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쌀과 토종 유산균을 활용한 발효 신소재 기술을 개발, 농식품 업체에 이전한 연구성과가 인정받았다.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토종 유산균 활용 순식물성 쌀 발효 신소재 개발 및 산업화' 등 농촌진흥청의 연구성과 7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농업과학원 최용수 박사 등 7명이 ‘202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에 선정된 농촌진흥청의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는 생명·해양분야 6건과 인프라분야 1건이다.우선 생명·해양분야에서 ‘토종벌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0.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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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사용되고 있는 발효식품 중 하나인 식초는 종류에 따라 기능성(웰빙 효과)이 제각각이란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오이 식초 음료는 숙취 해소ㆍ피로회복, 토마토 식초 음료는 체중 감량, 함초 식초 음료ㆍ매실 식초 음료는 피로회복에 특히 효과적이란 것이다. 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아대 생명공학과 서권일 교수팀은 오이 식초 음료 등 일부 기능성 식초 음료의 웰빙 효과를 한국식품과학회가 내는 ‘식품과학과 산업’지 최근호에서 소개했다.오이 식초 음료는 숙취 해소 효과와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기획/특집
편집국
2020.10.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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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원도 평창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에서 방목 중이던 한우들이 겨울나기를 위해 축사로 돌아오고 있다. 대관령에서는 겨울이 한 달 가량 일찍 시작돼 11월이면 풀이 거의 자라지 않기 때문에 10월 말 방목을 마무리한다.
포토뉴스
편집국
2020.10.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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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한우연구소(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가 방목 중이던 한우 900여 마리를 축사로 들여보내기 위해 본격적인 월동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관령에서는 겨울이 한 달 가량 일찍 시작돼 11월이면 풀이 거의 자라지 않기 때문에 10월 말 방목을 마무리한다.겨울 동안 소들이 지낼 축사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눈과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시설물을 확인해야 한다. 어린 송아지들은 추위에 노출되면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축사바닥에 깔짚(톱밥, 볏짚 등)을 충분히 깔고, 방한복과 보온등도 미리 챙긴다.대관령은 겨울철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0.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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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흑우 산업화에 가장 큰 장애물인 흑우 유통·소비 단계에서 별도의 표기가 없던 제주흑우의 품종 표기가 가능해진다.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제주대학교 분자생명공학부 박세필 교수 연구진이 유통-소비단계에서 별도의 표기가 없던 제주흑우의 품종 표기를 추진해 제주흑우 산업화의 전주기 관리의 최종 단계인 유통 단계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소했다.”라고 28일 밝혔다.제주흑우는 고려, 조선시대 삼명일(임금생일, 정월 초하루, 동지)에 정규 진상품으로, 나라의 주요 제사 때 제향품으로 귀한 대접을 받아왔으나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0.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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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을 사용해 김치를 담그면 한국인의 대표 반찬 김치에 6가지 혜택이 추가된다는 전문가 발표가 나왔다.김치 맛이 더 좋아지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며 김치의 암 예방 효과도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전남도청은 대한영양사협회가 함께 24일 전남 신안에서 진행한 ‘천일염 소비자 팸투어’ 행사에서 주제 발표를 한 세계김치연구소 서혜영 박사(책임연구원)가 천일염과 김치의 결합에 따른 웰빙 시너지 효과 6가지를 선정해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첫째, 김치 맛이 더 좋아진다. 4년 숙성한 천일염ㆍ1년 숙성한 천일염ㆍ일반 소금(정제염)으로 각각 간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0.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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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에 다량 함유된 기능성 성분인 이소플라본(isoflavone)을 칼슘과 함께 섭취 시 폐경기 여성의 혈압 정상화 및 골밀도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분자 구조가 유사한 이소플라본은 폐경기 증후군, 심혈관질환, 암, 골다공증, 고혈압 등 여러 질환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특히 여성은 폐경기 전후로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높아지게 된다. 이때 이소플라본을 섭취할 경우 혈관내피 산화질소 합성효소를 활성화시켜 산화질소(NO)를 생성해 혈관 내피세포의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0.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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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23일 부산에 위치한 농심 녹산공장을 방문해 라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농심 박준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좌담을 가졌다.해리스 대사의 이번 방문은 최근 농심이 미국시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데 따른 것이다. 이날 해리스 대사는 "최근 미국 전역에서 농심 라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는 한미 양국간 긴밀한 관계의 훌륭한 상징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많이 만들어 한국과 미국이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 뿐 아니라 '같이 먹읍시다'(we eat together)가 되도록 하자"고
포토뉴스
문봉민 기자
2020.10.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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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이천시(시장 엄태준)와 함께 국민 참여로 만든 ‘알찬미’ 햅쌀을 10월 22일 경기도 의료원 이천병원에 전달했다. 두 기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첫 출하한 햅쌀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알찬미’ 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 경기도 이천시, 이천농협과 함께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 연구(SPP)’로 개발한 고품질 벼다. 알찬미 명칭은 지역민 공모를 통해 가을 햇살에 알이 꽉 차고 영양이 가득한 건강한 쌀이라는 뜻으로 품종명이 선정됐다.육종가,
포토뉴스
편집국
2020.10.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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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20일 경상북도 상주시 샤인머스켓 포도 수확 현장을 방문해 수출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수출생산자단체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재욱 차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국내외에서 각광 받고 있는 샤인머스켓 포도가 수출 유망품목으로 떠오르는 만큼 수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11월 본격 수출에 앞서 수출규격, check-price 준수 등 철저한 품질관리와 농약 등 안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포토뉴스
편집국
2020.10.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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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을 씹어도 사각턱이 안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학교 구강내과학교실(안형준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은 롯데중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장기적인 껌 저작의 안모 형태와 저작 기능에 대한 연관성’을 주제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턱관절 장애와 구강안면통증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정보공유를 위한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연구팀은 껌 저작에 의한 안모변화 및 저작 기능 관계를 입증하기 위해 실험군에 속한 대상자는 6개월
기획/특집
편집국
2020.10.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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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가을만큼이나 사람들의 건강 걱정 또한 깊어지고 있다.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와 아침저녁으로 크게 벌어진 일교차 때문에 우리 몸의 균형이 흐트러져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져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더욱 중요성이 강조된다.국내 전문가들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면역에 관여하는 세포나 항체 생성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우유를 적극 추천한다.우유 속 단백질은 면역세포의 원료로, 양질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 증진 작용, 장내 비피더스 증식 작용, 백혈구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기
기획/특집
편집국
2020.10.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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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과학기술분야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하나인 세계김치연구소(이하 김치연)는 기관장 공석상태로 인한 업무공백이 11개월째 계속되고 있다.김치연 직원들은 업무 정상화를 위한 기관장 공모를 시종일관 요구해 왔으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는 원활한 통합검토 추진을 사유로 기관장 공모를 미루고 있다.이에 따라 전국공공연구노조 세계김치연구소 지부(지부장 최갑헌, 이하 연구소 노조)는 지부장 및 조합원들이 2019년 11월부터 1년 가까이 '김치연 소장 공모 및 김치연과 한국식품연구원(이하 식품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0.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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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우리 토종 종자 1만 자원을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의 국제종자저장고에 기탁하기 위해 직원들이 블랙박스 형태로 보관된 우리 종자를 이송하고 있다.
포토뉴스
편집국
2020.10.16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