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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을 씹어도 사각턱이 안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학교 구강내과학교실(안형준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은 롯데중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장기적인 껌 저작의 안모 형태와 저작 기능에 대한 연관성’을 주제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턱관절 장애와 구강안면통증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정보공유를 위한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연구팀은 껌 저작에 의한 안모변화 및 저작 기능 관계를 입증하기 위해 실험군에 속한 대상자는 6개월
기획/특집
편집국
2020.10.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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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가을만큼이나 사람들의 건강 걱정 또한 깊어지고 있다.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와 아침저녁으로 크게 벌어진 일교차 때문에 우리 몸의 균형이 흐트러져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져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더욱 중요성이 강조된다.국내 전문가들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면역에 관여하는 세포나 항체 생성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우유를 적극 추천한다.우유 속 단백질은 면역세포의 원료로, 양질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 증진 작용, 장내 비피더스 증식 작용, 백혈구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기
기획/특집
편집국
2020.10.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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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과학기술분야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하나인 세계김치연구소(이하 김치연)는 기관장 공석상태로 인한 업무공백이 11개월째 계속되고 있다.김치연 직원들은 업무 정상화를 위한 기관장 공모를 시종일관 요구해 왔으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는 원활한 통합검토 추진을 사유로 기관장 공모를 미루고 있다.이에 따라 전국공공연구노조 세계김치연구소 지부(지부장 최갑헌, 이하 연구소 노조)는 지부장 및 조합원들이 2019년 11월부터 1년 가까이 '김치연 소장 공모 및 김치연과 한국식품연구원(이하 식품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0.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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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우리 토종 종자 1만 자원을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의 국제종자저장고에 기탁하기 위해 직원들이 블랙박스 형태로 보관된 우리 종자를 이송하고 있다.
포토뉴스
편집국
2020.10.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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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세계 곡물·유지류 가격은 상승하고, 설탕·육류 가격은 하락했으며, 유제품 가격은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0년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95.9포인트) 대비 2.1% 상승한 97.9포인트를 기록했다.상승 품목군을 살펴보면 곡물은 2020년 8월(99.0포인트)보다 5.1% 상승한 104.0포인트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13.5% 상승했다. 밀·옥수수·수수는 증가했으며, 쌀은 하락했다.밀은 남반구의 생산량이 충분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과 건조기후가 유럽 내 겨울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0.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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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남 나주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시험 재배지에서 연구원이 국산 단감 품종인 '로망'을 수확하고 있다. 로망은 당도가 18.6브릭스로 매우 높고 저장성이 좋아 수출용으로 알맞은 품종이다.
포토뉴스
편집국
2020.10.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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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평이 한우고기의 품질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출 전용 진공수축 필름을 개발했다.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은 농식품 R&D 과제 지원을 통해 한우고기 수출전용 9-Layer 진공수축 필름 상용화에 성공해 향후 한우고기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14일 밝혔다.한우산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민족 산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국내 사육두수의 증가와 해외 소고기 수입량 증가 등 국내외 시장경제의 영향으로 한우고기의 수출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시점이다. 현재 한우고기 수출이 가능한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0.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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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식품 고추장이 김치와 인삼에 이어 세 번째로 Codex 세계규격에 채택돼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4일부터 화상회의로 개최 중인 제43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고추장(Gochujang)’ 규격이 10월 12일 최종 심의를 통과해 세계규격으로 채택됐다고 13일 밝혔다.Codex는 소비자 건강보호 및 식품의 공정한 무역을 보장할 목적으로 UN FAO와 WHO가 공동으로 19663년 설립했으며, Codex 규격은 회원국 대상 권고기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0.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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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12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청의정 일원에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함께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조선 시대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고 백성들에게 본보기를 보이기 위해 궁궐 안에 논을 만들고 농사를 지어 몸소 추수를 했던 친예례(親刈禮) 의식을 재현한 것이다. 지난해까지 매년 일반 관람객이 참여해 벼 베기 체험을 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일반 시민의 참여 없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농촌진흥청 재배환경과장과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장 등이
포토뉴스
편집국
2020.10.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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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플러스(+) 세대의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성별로 9배까지 차이가 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이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남성보다 훨씬 높다는 것이다. 골다공증 유병률은 나이가 들수록 높아져 65세 이상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50∼64세의 두 배 이상이었다.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이정숙 교수팀이 2015∼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0 + 세대(50세 이상) 골다공증 환자 1,126명과 골다공증이 없는 4,933명 등 총 6,069명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유병률 등을
기획/특집
편집국
2020.10.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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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직장인 이모 씨(31)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면역기능 강화에 좋다고 소문난 제품을 구입했다.면역력이 좋아질 것을 기대하며 꾸준히 섭취하던 중, 해당 제품이 건강기능식품을 표방한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허비된 비용과 시간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몸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이씨는 걱정이 앞섰다.최근 이처럼 일반 식품으로 분류되는 제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헬스케어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사례는 계속해서 느는 추세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기획/특집
편집국
2020.10.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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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대한 소독효능을 높이고 환경오염도 방지하는 축산차량 소독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은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질병 발생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므로, 발생 예방과 전파 방지가 중요하다.특히, 소독이 이루어지지 않은 축산차량이 농장을 교차 방문할 경우 병원균 및 바이러스 전파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이동 차량의 철저한 소독이야말로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전파 방지를 위한 핵심적인 사안으로 꼽히고 있다.
기획/특집
편집국
2020.10.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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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구에선 커피 과일(coffee fruits)이 새로운 슈퍼푸드로 부상하고 있다. 별명도 커피 베리(coffee berry)ㆍ커피 체리(coffee cherry)다. 오랫동안 커피 과일은 커피 제조과정에서 폐기됐지만 웰빙 효과가 알려지면 주스ㆍ허브차ㆍ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식품의 재료로 쓰인다. 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 미디어 ‘헬스라인’(Healthline)은 “커피 과일이란 무엇인가”(What Is Coffee Fruit?)란 제목의 8월28일자 기사에서 커피 과일에 대해 집중
기획/특집
편집국
2020.10.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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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약용작물 ‘지황(地黃)’의 효능과 이용법을 소개했다. 한의학에서는 생리기능의 부조화에서 비롯된 신체 허약 상태를 북돋는 약물을 보약이라고 한다. 지황은 조선 왕실의 보약인 경옥고를 비롯해 각종 보약 처방에 빠지지 않는 작물이다.경옥고는 생지황, 인삼, 백복령, 벌꿀로 구성된 한의학상 보약 처방으로, 동의보감에 따르면 원기를 북돋우며 혈액을 풍부하게 해서 늙는 것을 막고 몸을 튼튼하게 하는 등에 쓰인다고 한다. ‘신농본초경’에서는 지황을 ‘지수(地髓)’, ‘땅의 정수’로
기획/특집
편집국
2020.10.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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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밀싹에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핵심 기능성 물질이 있음을 과학적으로 연구해 밝히고, 비알코올성 간 기능 손상을 개선하는 효능을 확인했다. 연구진이 밀싹 건조물을 분석한 결과, 항산화 및 생리활성 능력이 뛰어난 이소오리엔틴(폴리페놀 계열의 기능성 물질)과 플라본배당체 등의 폴리페놀류가 100g당 최대 약 1,360mg 들어 있었다.운동력 및 지구력 증진 효능이 있는 폴리코사놀 일종의 옥타코사놀은 약 450mg 함유돼 있었다. 옥타코사놀은 탄소수 28개의 천연 포화고급 지방족 알코올의 일종으로 폴리코사놀류에 속
기획/특집
편집국
2020.10.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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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견과류인 아몬드가 주원료인 아몬드유(almond milk)의 10가지 건강 효과가 발표됐다.아몬드유엔 우유류가 포함돼 있지 않아 채식주의자가 주저 없이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당불내증을 우려할 필요가 없으며 당뇨병ㆍ만성 신장질환 환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음료란 것이다. 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영국의 대표 건강 전문 미디어 ‘넷닥터’(NetDoctor)는 ‘아몬드유의 10가지 혜택’(10 benefits of almond milk) 제목의 9월 23일자 기사에서 견과류 향이 나는 아몬드유
기획/특집
편집국
2020.10.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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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19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발효식품이 주목을 받으면서 김치, 장류 등 농식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올 3분기 누계 기준(잠정)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한 55억19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부류별로 보면 신선농산물의 경우 김치의 수출증가와 과실류의 수출 회복 등으로 2개월만에 증가로 전환됐으며, 가공식품은 면류, 소스류 등의 지속성장에 힘입어 연중 최고 증가율 8.0%를 기록했다.국가별로는 미국은 41.2% 늘어난 8억8,110만 달러로 수출증가율이
기획/특집
편집국
2020.10.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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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칠맛이 풍부해 식탁에서 주로 사용하는 '혼합간장'에 대한 표시제도 개선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혼합간장은 산분해간장과 양조간장을 혼합한 간장이다. 산분해 간장은 식용첨가물 '염산'을 이용해 콩 단백질을 분해하는 것으로 공정시간도 매우 짧고, 분해율이 95% 이루어지기 때문에 감칠맛이 풍부하다.또 양조간장은 콩에 밀을 섞어 인위적으로 미생물을 투입해 분해시키는 방식으로 분해시간을 단축시킨 간장이다.현재 우리나라 간장 생산량의 약 78%는 혼합간장이거나 산분해 간장이며, 수출량도 83%를 차지하고 있다.국내 소비자들도 감칠맛을 선
기획/특집
편집국
2020.10.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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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주)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주) 주식취득 건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빙그레는 지난 3월 31일 해태아이스크림의 발행주식 100%를 해태제과식품(주)로부터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이어 4월 13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빙그레는 아이스크림(메로나, 투게더 등), 유제품(바나나맛 우유, 요플레 등), 스낵류(꽃게랑 등) 제조 및 판매업을, 해태아이스크림은 부라보콘, 누가바 같은 아이스크림 제조 및 판매업을 하고 있다.해태제과식품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제과사업 부문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최근 수년간 영
기획/특집
편집국
2020.09.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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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귀성길 차 안에서 즐기기 좋은 다양한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이용해 귀성길에 나서려는 이들이 늘면서 장시간?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갈증과 지루함을 달랠 간식거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한국교통연구원이 총 1만3806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9월 29일~10월 4일) 동안 총 275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동할 경우 자가용을 이용하겠다는 답변은 91.4%에 달했다.특히 이번 추석에는 코로
기획/특집
편집국
2020.09.29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