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9일 2018 건강한食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재)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 스님)은 9일 한식문화관에서 8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2018 건강한食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건강한食서포터즈는 국내외에 한식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구성된 온라인 중심의 대국민 참여 한식 홍보 그룹이다.

서포터즈는 지역, 나이, 학력, 국적, 직업 등의 제한을 두지 않고 일정 수준의 활동실적이 있을 경우 자격은 계속 유지 할 수 있으며, 진흥원이 추진하는 한식 현장 프로그램 참여와 더불어 한식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개별 소셜미디어로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하는 활동자에게는 진흥원이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모든 건강한食서포터즈들에게는 각종 한식 관련 진흥원 행사 참석과 식품·외식기업 전문가 초청 강연, 한식 분야 취업 특강 등 참여 우선권을 제공 받게 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한식진흥원이 개최하는 ‘월드 한식 페스티벌’ (서울, 9월 28일-29일 예정) 등 현장체험의 기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시상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한식진흥원 소개 및 한식 공감 이야기, 건강한食서포터즈 활동 안내 등 서포터즈로 활동함에 있어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한식 공감 이야기’ 코너에서는 영국 BBC계열 UKTV와 ONT채널이 공동제작한 ‘영국에서 온 감탄식객’의 정훈민 PD가 연사로 초청돼 한식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 배경과 외국인의 시각에서 한식을 설명하면서 발생됐던 에피소드 등을 강연했다.
 
‘영국에서 온 감탄식객’ 프로그램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역주행 콘텐츠로 급부상한 영국 BBC 마스터셰프 메인 호스트 존 토로드의 한국 미식 여행기를 다룬 TV프로그램이다.

발대식 이후에도 건강한食서포터즈는 상시 모집 예정이며, 간략한 신상 정보가 포함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한식진흥원에 제출하면 소정의 심사절차를 거쳐 참여 자격을 부여 받을 수 있다.

서포터즈 참여 신청은 한식진흥원 홈페이지(www.hansik.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하거나, 신청서를 직접 작성해 한식진흥원 이메일(kff_kfe@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오늘날 세계 각국이 자국 음식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식품산업의 중요한 콘텐츠일 뿐만 아니라 그 민족의 역사와 생활양식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문화, 공공외교의 매개체로 여기기 때문이다.”, “오늘 위촉된 건강한食서포터즈 한명, 한명이 한식을 대표하는 전도사라는 사명감을 갖고 한국인의 건강한 식문화와 우리 땅에서 자라난 우수한 식재료 홍보에 앞장선다면,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통해 국가브랜드로서 한식이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데 있어 크나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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