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판로개척 위해 우체국쇼핑몰 농공상기업관 신규 오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이하 농공상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 우체국쇼핑몰에 '농공상기업관'을 9월 3일 개설했다.

정부에서는 농공상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운영해오던 오프라인 매장인 ‘농식품 찬들마루’에서 온라인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은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에 판매관이 개설되어 일반 소비자에게 생소한 농공상기업의 제품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며 국산 농산물을 주로 사용하는 제품들의 판매 확대로 농업ㆍ농촌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체국쇼핑몰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은 ‘선한 농부의 마음을 담다’라는 판매 슬로건 아래 국산 농산물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는 100여개 기업의 음료, 발효식품, 쌀가공식품, 주류 등 800개 농산가공식품이 판매된다.

또한, 신규 개설 이벤트와 함께 9월 18일까지 진행되는 9월 추석명절맞이 할인행사 등으로 소비자들이 농공상기업 제품을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공상기업 온라인 전용판매관이 중소식품기업들이 한 걸음 도약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유통채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aT 관계자는 “우체국쇼핑몰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의 빠른 안정화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수요에 맞춘 다양한 홍보ㆍ마케팅 노력을 강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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