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검정 곡물로 만든 잡곡 강정 나눔 행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1일 국립식량과학원 본원 식당에서 직원들과 기능 성분이 풍부한 흑미·검정콩·검정깨 등 검정 곡물로 지은 밥과 잡곡 강정을 맛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검정색 계열의 곡물에는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다. 흑미는 헬리코박터균의 독소 분비를 막고 간 조직의 정상 세포를 보호하며, 피부 노화를 막는다.

검정콩은 암 예방, 항산화, 노화 방지, 콜레스테롤 저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이소플라본은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검정깨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뇌 기능을 원활하게 해 노인성 치매를 예방한다.

저작권자 © 한국식품의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