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함께 전국 10개 지역서 식품안전교육과 쿠킹클래스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소비자단체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공동대표 김천주, 김상기)과 함께 HACCP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건강요리법을 알리는 시간을 갖고 있다.

‘HACCP과 만나는 더(The)건강한 쿠킹클래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은 2년차로, HACCP레시피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다. 작년에는 수도권과 충북, 광주지역 위주로 제한적으로 진행됐으나 소비자의 현장 반응이 좋아 올해는 강원, 영남지역까지 전국으로 확대·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광주광역시에서 시민 30명과 처음으로 만났으며, 앞으로 서울, 청주, 원주, 대구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주부, 학생을 비롯해 새터민, 이주여성 등 사회적 배려계층과 함께할 예정이다.

쿠킹클래스는 HACCP과 식품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강사의 강연을 청취한 후, 내 집 주위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HACCP인증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만든 요리를 함께 참석한 소비자와 함께 서로 나눠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한 시민은 “우리 아이에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손쉬운 요리법과 함께 식품안전 정보를 배우니 매우 유익했다”며 “말로만 듣는 것보다 요리체험을 겸하니 HACCP에 대해 믿음이 더 가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종민 기획경영이사는“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재미있고 쉽게 HACCP을 배울 수 있도록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대국민 소통강화를 위해 소비자단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중이며 식품안전교육 및 쿠킹클래스와 함께, 생산단계 HACCP인증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식품의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