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토양·수질분야 총 22개 항목 ‘우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참가해 3년 연속 토양·수질분석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ERA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은 농업 및 전 산업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국제적인 평가 인증 프로그램으로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대학·민간분석기관 등이 참가하고 있으며, Z-score(정규분포)와 오차율 등을 고려해 각 기관의 분석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재단은 국제표준시험기준에 따라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토양 및 수질의 중금속(비소, 카드뮴, 크롬 등 22개 항목) 분석 결과에 대해 평가지표 Z-score ± 2 이내의 ‘0.01 ~ 0.96’수준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재단은 분석서비스 신뢰도 및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진흥청 및 해양수산부 등이 주관하는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자체 내부심사와 장비 검·교정 관리 등을 통해 분석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4월 미생물 분야의 국제숙련도 적합 평가를 받은데 이어, 토양·수질분야에서도 국제적 분석능력을 검증받아 명실상부한 농업분야 공인시험 검사기관으로 우수한 수준임을 재차 확인했다.

재단 오권영 시험분석본부장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수준의 분석역량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국제 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분석 정확성과 신뢰도 제고를 통해 최고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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