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관련 종사자 90여 명 참가, 후원금 4천만 원과 현물 기부 
이경국 회장 “협회와 산업계, 어르신과 어린이가 건강한 사회 조성에 앞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지난 3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컨트리클럽에서 ‘제5회 KMDIA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KMDIA 자선골프대회는 기업의 나눔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매회 거듭될수록 “어르신과 어린이가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한 기업 및 단체들의 참여가 더해가고 있다.

의료기기업계 대표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신 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등 유관단체와 회원사 ㈜신한씨스텍, ㈜쥬디스코퍼레이션, ㈜엠큐브테크놀로지, ㈜케이엠헬스케어, 그린피아기술㈜, ㈜봄메디칼, 한국알콘㈜, 한나제이㈜를 포함한 60개 의료기기 관련 업계에서 총 88명이 참가해 경기를 치뤘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의료소외계층의 어르신과 어린이를 돕기 위한 후원금 모금 활동이 이루어져 총 4,000여만 원의 기부금과 1,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이 모여졌다. 이 후원금은 향후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이동건강검진사업 등 나눔 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경국 협회장은 “의료기기업계 종사자들과 단체에서 기부한 후원금은 의료소외계층 어르신과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며“협회는 더 많은 의료기기업계 종사자들이 의료부문에 소외된 어르신과 아이들을 돕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선골프대회 우승자는 연세대학교 정희교 특임교수가 뽑혔으며, 우승 트로피와 화장품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외에 수상자로는 △준우승-현메딕스 서현배 대표이사 △삼목상-그린피아기술(주) 김관수 대표이사 △우정상-(주)동방메디컬 김근식 대표이사 △다버디상-(주)레이저옵텍 주홍 회장 △다파상-미라셀(주) 신현순 대표이사 △다보기상-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 △니어리스트-(주)봄메디칼 김신규 이사 △롱기스트-(주)의학신문사 김원준 실장 △메달리스트-(주)케이엠헬스케어 신병순 회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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