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11월4·5일 콜드체인 교육프로그램 실시

사단법인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총 2일간 ‘2019 콜드체인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식품 및 온도 민감 제품을 위해 콜드체인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는 업체에게 공급사슬 전 과정을 통해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관리 방안을 2일에 걸쳐 주제별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콜드체인관련 종사자 및 업계 관계자 대상의 교과과정 형태의 필수적인 강좌로써, 국내 최초 콜드체인 종합지침서인 ‘콜드체인관리(CCM,Cold Chain Management)’ 책자 주요 저자 및 실무자 강의로 이뤄지며, 콜드체인의 이론교육과 우수사례 현장교육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1일 차에는 △콜드체인 개요 및 국내외 시장현황(국내외 콜드체인 표준, 관련 법규, 콜드체인시장 트렌드 및 산업현황 등) △콜드체인 운송 시스템(신선화물 운송 관련 법적 규제, 냉동냉장차량 운송관리 등) △콜드체인 보관/하역 시스템(냉동냉장 물류센터의 개요 및 주요 설비, 예냉시스템 등)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식품이력추적 시스템, 스마트 팜 등 ) △콜드체인 포장(콜드체인 포장의 특성, 친환경 콜드체인 패키징 우수사례 등) △콜드체인 SCM 개선사례 등을 교육한다.

2일 차에는 우수 콜드체인 업체인 안성 홈플러스 신선물류서비스센터와 국내 최초 LNG냉열을 이용한 에너지완전자립형 저온물류창고인 유진초저온 오성냉동물류단지 현장견학 등을 진행 후 교육 수료증을 증여한다.

교육 대상은 콜드체인 관련 운송, 식품 보관 및 제조, 유통·물류회사 종사자 및 업계 관계자 등으로 서울 삼창프라자(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63-8) 교육실 및 우수 콜드체인업체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30만원(교재, 교육수료증, 점심제공, 현장견학 및 부대비용 포함, VAT 별도)이며 협회 회원은 25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31일(목)까지며 신청문의는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편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2014년 5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아 출범했다.

기존의 (사)농식품저온물류연구회를 계승해 출범한 협회는 적정온도 유지를 기반으로 한 안전하고 신속 정확한 물류를 통해 식품의 품질유지, 나아가 인류의 식생활 안전과 보건, 친환경 재원보존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약 70여 개의 법인회원 외 개인회원, 전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회는 △베스트 콜드체인 어워드 개최 △콜드체인 단체표준 제정(운송, 보관, 프로토콜 분야) △해외콜드체인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 △콜드체인 산업 관련 對정부 정책·제도 개선 건의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공동사업 △콜드체인 전시관 개최 △콜드체인 종합지침서 발간 △콜드체인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해외연수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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