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바이오·의료기기 분야…의사·약사 등 전문가 44명 채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증가하고 있는 의약품·바이오·의료기기 및 첨단 융복합제품 수요를 고려한 허가·심사인력(임상시험 포함) 확대를 위해 12월 6일부터 공무직 심사관 채용시험을 공고했다.

식약처는 이번 공고에서 4개 분야에서 총 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분야 및 인원규모는 △임상시험 심사위원(임상시험계획서 심사, 임상시험 안전성 정보 검토, 임상결과보고서 자문 등) 9명 △의약품 심사관(안전성·유효성 심사, 품질 심사 및 기준규격 설정지원, 안전성정보 심사 등) 17명 △바이오 심사관(안전성·유효성 심사, 품질 심사 등) 4명 △의료기기 심사관(의료기기 기술문서 및 임상자료 심사, 임상통계 심사 업무 수행) 14명 등 총 44명이다.

의약품 품목허가 등 의료제품 분야 민원이 꾸준히 증가해 2018년 처리한 민원은 16,993건으로 2013년 4,465건에 비해 약 4배 증가했다.

채용 절차는 응시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시험, 합격자 발표 순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직 가치관, 창의력, 논리성 및 전문지식 응용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면접시험을 실시해 12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식약처는 “3대 채용 목표인 ▲기회제공 확대 ▲공정‧투명한 절차 ▲역량 있는 인재 선발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며, 국민 건강을 책임질 유능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응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우수인재채용시스템(mfds.go.kr/employ) 또는 나라일터(www.gojobs.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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