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 7년간 64,846건 상담·신고 진행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정윤희)은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국번없이 1399)로 문의·신고된 데이터를 분석해 식품안전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정보원은 지난 2013년부터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 식품안전 관련 신고의 안내·접수·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64,846건의 상담·신고를 진행했다.
 
정보원은 올해 그간 축적된 민원정보 데이터에 대한 통계기반 분석을 통해 연간 동향분석 보고서를 상반기에 제공하고, 소비자와 관계자 등을 위한 홍보 콘텐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민원정보 분석력 함양과 내재화를 위해 분석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일일회의 개최를 통해 민원인과 접점에서 소통하는 전문 인력의 시각으로 이슈발생 단서를 능동적으로 탐지할 수 있도록 했다.

식품안전정보원 정윤희 원장은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의 민원데이터를 분석한 자료가 정부와 산업체의 식품안전 이슈 실마리 도출과 사전예방적 안전관리 근거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앞으로도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를 통해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분석·제공해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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