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안전성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실천 내용 발굴

글로벌 식품기업 ㈜농심(회장 손욱)은 소비자에게 양질의 식품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음식문화연구원’ 설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하는 등 사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농심 음식문화원은 한국음식의 글로벌화, 전통음식에 대한 연구, 바른 식생활, 세계 각국의 건강식 등 식품 각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자료를 생산하는 등 국내외 식문화 연구에 일조할 계획이다.

음식문화연구원 T/F팀에는 한국식생활문화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종미 전 이화여대 교수와 함께 이정희 박사가 책임을 맡고 연구원 설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심은 음식문화원 설립을 위한 첫번째 행사로 지난 6월에는 농심 R&BD센터에서 각 대학교 식품연구 교수 및 연구기관 종사자, 농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농심 음식문화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농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라면, 새우깡 또는 스낵이다. 제2의 주식이라 할 수 있는 라면, 온 국민이 평균적으로 5일에 한 번씩 라면을 먹는 셈이다. 세계적으로도 한국 사람은 라면을 가장 많이 먹는다.

농심을 식품업계 선두주자로 올려놓는데 핵심제품은 바로 라면과 스낵이다. 특히 농심은 라면과 새우깡 같은 스낵제품만으로 우리나라 식품업계의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음식문화연구원은 기업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개원하게 됐다"며 '학문적 토론과 공론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우리 음식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음식으로 우리의 입맛을 수십 년 동안 지켜온 농심이 음식문화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어 앞으로 식문화 변화에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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