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약품 산업의 도약 위해 힘써 주시길

우리나라 식품·의약 관련 산업계 및 소비자의 권익을 대변하고, 식품·의약품의 안전 및 관련 산업발전에 앞장서 온 한국식품의약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최근 국민소득이 선진국 수준인 3만 불을 넘어서면서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식품 및 의약품에 대한 인식과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안전하지 못한 식품이나 의약품들의 생산과 유통은 국민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또 시장을 교란시켜 전후방 관련 산업의 발전을 심각히 저해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식품의약신문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보화 시대를 맞아 국민건강식품, 생명약품의 선진화를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이어주고, 국민 보건과 위생의 최 일선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최신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식의약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어려우시겠지만 한국식품의약신문은 이러한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때로는 감시하고 때로는 격려해 우리나라 식의약산업 선진화에 힘써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올해 저희 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10년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 비전선포식에서 천명한대로 향후 10년간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 1조원, 공적편익 2천억 달성, 누적 신규 일자리창출 1만 명을 목표로 힘차게 나갈 것입니다.

또한 농촌진흥청 및 관련 농업인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재단의 지원을 받는 농산업체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이제 창간 17주년입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식품·의약 관련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힘찬 날개짓으로 도약하길 바라며, 대한민국 식품·의약품 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언론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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