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산업 발전위한 방향 제시해주길

한국식품의약신문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식품의약신문은 외식업의 바람직한 방향을 선도하는 사랑받는 전문지로 식품외식산업의 이슈와 트렌드를 앞서 전하면서 우리나라 외식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외식인들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미투 현상의 후폭풍으로 인한 회식감소 등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 암담한 현실 앞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는 회원 권익을 위해 매진한 결과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 추가 완화, 신용카드 매출세액 한도 상향, 무료직업소개소 규제 완화, 청소년 주류제공 행정처분 개선 등 여러 가시적인 성과들로 외식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의 비대면 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외식산업의 대비책도 강구해야 하는 변화의 시기에 식품외식전문지의 역할은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식품의약신문의 선제적이며 날카로운 시선이 외식업계의 회생에 마중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한 번 한국외식업중앙회 42만 회원사와 함께 창간 17주년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한국 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논제를 조명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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