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랑카스타드 등 10월 8일까지
대전광역시는 중국에서 OEM(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으로 제조된 국내유명 과자의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됨에 따라 멜라민 검출 제품을 긴급 회수·압수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13일간 시청과 구청 등 동원 가능한 식품감시 인력 및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86명(위생공무원 31명,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 45명)을 투입하여 대형할인점, 슈퍼마켓, 학교 앞 문방구 등 식품 판매점을 일제 점검하여 해당 제품을 전량 압류 조치하기로 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해태제과식품의 미사랑 카스타드, 미사랑 코코넛과 2개 품목과 제이엔제이 인터네셔날 밀크러스크, 포토이트 크래커, 데니쉬버터 쿠키 3개 품목이다.

시는 멜라민 제품이외에도 유통식품 수거 검사를 강화하여 위해 식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멜라민이 검출된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회수 압류 폐기할 계획이라며, 시민들 계서도 식품 구입 시 멜라민 검출된 제품을 구입하지 않도록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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