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빔밥이 중국에 진출한다.

전주시는 ㈜전주비빔밥(사장 홍성윤)과 중국 중이실업유한공사(대표 양종의)가 중국 지린(吉 林)성 구태시에 전주비빔밥 공장을 짓기 위한 합작의향서를 다음달 체결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비빔밥 공장은 지린성 구태시 용강면 농공단지 4만여평에 지어지며 전주비빔밥과 중이실업의 투자 비율은 52대 48이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 공장에서 햇반과 비빔밥, 김치 등을 생산해 인근 장춘시내 32개 대학과 중·고등학교, 철도 이용객에 납품하거나 판매할 방침이다.

또 구태시나 장춘시 등에 전주비빔밥 식당을 오픈,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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