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미래, PP제품‘Clyrell RC5056’ 출시

폴리프로필렌 제품 생산 업체 폴리미래(www.polymirae.com)는 새로운 차원의 고투명 수지인 'Clyrell RC5056'을 개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Clyrell RC5056'는 살균 시 요구되는 높은 내열성을 가지고 있어, 아기젖병 등과 같은 식품포장 용기에 적용될 수 있다.

특히 고광택, 고투명, 고내열성의 우수한 성질을 고루 갖춘 원료로써, 사출성형, 사출연신 중공성형(ISBM), 사출중공성형(IBM)과 같은 다양한 가공방법에 적합한 유동성을 가지며, FDA식품포장재로서의 규격요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Clyrell RC5056은 화학적으로도 안정해 아기젖병, 냉장고용 정수기의 물 저장조, 물병 및 고급 식품용기와 같이 높은 내구성과 투명성을 요구하는 식품용기의 적용에 적합하며, 기타 고급 화장품 용기와 여러 전자부품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투명 수지 제품 개발을 주도한 하구열 폴리미래 제품개발 팀장은 “Clyrell RC5056은 기존의 일반 PP 랜덤 코폴리머가 갖는 18정도 수준의 흐림도 값에 비해 상당한 수준으로 낮은 흐림도 값을 가지며, 적절한 가공조건 하에서 최대 10% 가량 공정시간을 단축시킨 결과도 있다”며 “가공상의 용이성과 비용대비 성능상의 장점으로 인해 고객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폴리프로필렌 제조, 판매업체인 폴리미래㈜는 국내 유수의 석유화학 회사인 대림산업㈜과 LyondellBasell Industries의 합작사로서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남 여수에 소재한 4개의 스페리폴(Spheripol) 생산라인에서 연간 70여 만 톤의 폴리프로필렌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폴리미래가 생산하는 원료는 일반 소비재, 포장재로부터 섬유, 가전, 자동차부품의 원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분야에 걸치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의 광범위한 고객들을 상대로 원료를 공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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