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은 프리미엄 콩즙음료 ‘대단한 콩’이 국제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09’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의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단한 콩’의 레드닷 수상은 국내의 음료 디자인으로는 최초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아이디어(IDEA)’와 함께 디자인 부문에서는 국제적인 권위를 지닌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에는 총 42개국의 6,112건의 디자인물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중 ‘레드닷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red dot: best of the best)”를 수상한 56개의 제작물은 자동으로 그랑프리(grand prix)의 후보에 오르게 된다. ‘대단한 콩’은 커뮤니케이션 부분의 최고의 패키징 디자인으로 뽑혀 오는 12월에 있을 그랑프리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웅진식품 ‘대단한 콩’은 일체의 식품 첨가물 없이 콩 100%를 그대로 담은 음료라는 브랜드 컨셉을 표현하기 위해 콩깍지 모양을 형상화하였다. 특히 밝은 그린톤의 라벨을 콩깍지 모양의 패키지 전면에 감아 자연의 건강함을 모던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웅진식품 마케팅본부 한지영 상무는 “대단한 콩은 기존 두유와의 차별화를 선언한 무첨가 프리미엄 콩즙 음료로, 제품의 혁신적인 속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보다 직접적인 화법의 디자인 전략을 구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음료업계 최초의 레드닷 수상인 만큼 앞으로도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려는 노력에 웅진식품이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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