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마늘로 만든 ‘흑마늘즙’ 선봬

검은콩, 검은깨, 흑초 등 전통적인 재료를 첨가한 식음료가 이미 음료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강한 맛으로 좀처럼 음료 맛을 낼 수 없었던 흑마늘도 음료시장에 뛰어들어 흑마늘이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자리잡아 갈 태세다.

건강전문기업 이롬 일배사업부(대표 최인)는 최근 100% 경북 의성 마늘을 활용해 ‘흑마늘즙’을 야심작으로 선보였다.

최근 마늘에 대한 과학적인 효능이 속속 밝혀지면서 웰빙시대 대표 식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마늘은 지난 2002년 시사주간 타임지가 세계 10대 건강식품의 하나로 마늘을 선정했고 이에 앞서 99년에는 뉴욕타임스가 마늘을 천년의 최고 식물로 뽑기도 했다.

생마늘을 일정한 온도와 습도에서 자연숙성 발효시킨 것이 흑마늘로써 마늘 본래의 효능은 유지되면서 마늘 특유의 자극적인 아린 맛과 향은 제거되어 섭취가 용이해지는 것이 흑마늘의 강점이자 매력이다.

생마늘이 흑마늘로 새롭게 탄생되면 자연숙성 발효과정에서 수용성 황화합물인 s-아릴시스테인이 새롭게 생성되고 폴리페놀이 증가한다. s-아릴시스테인은 마늘 추출과정에서 형성되며 간 보호작용과 면역항진작용, 항암 효과, 혈액의 지질 저하 및 혈행 원활 등의 다양한 효과를 나타낸다.

‘이롬 흑마늘’은 타지역 마늘보다 유효성분이 더 뛰어난 경북 의성마늘만을 100% 사용했다. 연구자료에 따르면 의성마늘을 30일 자연숙성 발효시킨 흑마늘이 남해마늘을 30일 자연숙성 발효시킨 것 보다 s-아릴시스테인 함량이 17배 높다고 보고했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의성 마늘을 통째로 갈아 넣어 흑마늘 고유의 영양까지 담아냈으며 인위적인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숙성발효 시킴은 물론, 껍질을 제거한 깐마늘 만을 사용해 위생적이다.

이 때문에 이름 흑마늘즙은 마늘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자극이 심해서 못 먹거나 만성피로, 원기 저하로 고민하는 남성 및 수험생 에게 효과적인 제품이다.

이롬 일배사업부 전략마케팅팀의 구선영 팀장은 “이롬 흑마늘은 마늘을 넣고 달여서 우려낸 기존의 마늘즙과는 달리, 100% 국산 의성마늘을 자연숙성 발효시킨 흑마늘을 통째로 갈아 넣었기에, 마늘고유의 유효성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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