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상하목장 홈페이지·페이스북서 전등끄기 응원댓글 이벤트 진행
1천명 이상 이벤트 참가 시, 유기농 퇴비 1톤 기부·추첨 통해 제품 증정

매일유업(대표 이창근)의 유기농 브랜드 상하목장은 3월 23일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는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한다.

상하목장은 전력 소비를 줄여 지구와 환경을 살리는 일에 기여하는 이번 행사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상하목장 홈페이지(http://sanghafarm.maeil.com)및 페이스북(http://facebook.com/organicsnagha)에서 댓글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3월 31일까지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캠페인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1천명 이상이 이벤트 글에 댓글을 남길 경우, 상하목장이 청정 지역 고창에서 유기농 먹이를 먹고 자란 소로부터 생산된 유기농 퇴비 1톤을 기부한다. 댓글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140명에게는 상하목장 유기 요구르트 선물세트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4월 4일 발표한다.

또한 상하목장 페이스북에서 캠페인 시작 2일 전부터 D-Day를 카운트하는 사진을 매일 한 장씩 게재해 캠페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세계자연보호기금(World Wildlife Fund)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탄소 배출량 증가로 인한 지구 온난화 문제와 이로 인한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됐다. 매년 3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올해에는 3월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60분동안 소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캠페인의 취지가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순환을 추구하는 상하목장의 가치와 잘 부합해 2011년부터 3년 연속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지구촌 전등끄기 운동의 의미를 깨닫고 지구와 환경을 위한 일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하목장은 2011년부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유기농 퇴비를 통해 자연의 건강한 순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오가닉 서클(Organic Circle)’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 대상 유기농 퇴비 나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오가닉 서클’이란 젖소와 초지, 그리고 퇴비가 이루는 자연의 순환을 뜻하는 것으로, 유기농 목초를 먹고 자란 소의 분뇨가 유기농 퇴비가 되고, 이 퇴비가 다시 목초의 자양분이 되는 유기적인 순환고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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