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김치·연탄 배달 통해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

롯데푸드가 통합 이후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의 의미도 되새기는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욱이 일회성 지원이 아닌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게 회사 내 전담조직을 만들어 사회공헌의 체계성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11월 30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롯데푸드 임직원과 신입사원들은 소외이웃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날 서울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김치 비용을 전달하고 직접 만든 김장 김치 800포기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영등포구 당산1동의 독거노인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등포자원봉사센터’에 연탄 8,000장을 기부하고 롯데푸드 임직원들이 당산동 쪽방촌 일대에 배달하는 행사이다.

매년 롯데푸드는 신입사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실히 체화할 수 있도록 이러한 봉사활동들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어서 12월 5일에는 제 3세계 어린이 교육을 지원하도록 환경부 소속 비영리단체 ‘옷캔’에 약 550벌(32 Box)의 헌 의류를 모아 기증하기도 했다. 앞서 11월 13일부터 롯데푸드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헌 옷가지이다.

롯데푸드 CSR관련 부서 담당자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발굴해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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