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타깃 스포츠마케팅 강화할 것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음료부문 공식후원사로 선정됐다.

15일 롯데칠성음료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폰서급 공식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음료부문 공식후원사로 선정된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칸타타 등 제품에 아시안게임 공식후원명칭과 대회마크, 마스코트 등을 활용하고 경기장 A보드 광고, 프로모션 부스 설치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TV, 기업홈페이지,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의 후원사로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기여하는 동시에 관람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아시아지역을 타깃으로 한 스포츠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안게임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음료사인 롯데칠성음료가 후원사로 참여해 매우 기쁘고, 아시안게임 후원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스포츠이벤트로 수영, 육상 등 총 36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아시아 최고의 기량을 겨루게 되며, 아시아 45개국에서 2만여명의 선수와 스태프, 미디어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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