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영층, 가족 친화 문화 조성에 적극적

남양알로에의 새 이름 유니베라(대표 이병훈)가 ‘2014 가족 친화 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족 친화 기업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제도로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을 통해 근로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8년에 도입됐다.

유니베라는 가족 친화 문화 조성에 대한 최고 경영층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 그리고 이를 실체화해 근로자의 행복한 가정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니베라는 ‘자연의 혜택을 인류에게’라는 기업 철학으로 사회의 선순환을 추구해왔다. 기업 활동이 단순히 물건을 팔아 이윤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직원 모두가 더불어 조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추구해왔다.

이런 창립 이념은 자연스럽게 CEO를 비롯한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에 반영됐으며 가족 친화 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것을 구체화 시키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왔다.

유니베라는 가족 친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근로자의 정기 건강 검진,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꿈나무 캠프, 자녀 학자금, 가족 경조사, 취미 동호회, 여성근로자의 육아 휴직 등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전반적인 만족도와 육아휴직 후 복귀하는 직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유니베라 인사기획팀 임태규 팀장은 “유니베라는 직장 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다문화, 장애인 가족 등을 지원하는 가족 친화 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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