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시무식 갖고 무술년 새로운 출발 다짐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안재만)은 2일 본사와 공장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갖고 무술년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남태훈 사장은 먼저 비전 2020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17년에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섬세한 분석을 통한 이익경영, 프리미엄을 통한 현장경영, R&D투자를 경영가치로 삼았었으며, 2017년 이익 대부분을 급여 인상과 배당에 배정했다고 말했다.

남 사장은 2017년에는 R&D투자비중을 늘리며 순조롭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외부환경 악재로 판매는 위축됐고, 회사는 비상경영을 하면서 하반기 매출과 이익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동분서주 노력했으나 노력에 비해 결과는 좋지 않았으며, 결국 2017년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돼 그 여파는 올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은 전년보다 더 힘든 한해가 예상되는 만큼 우리의 저력을 모아 핵심가치인 도전정신과 배려를 생각하고 결코 포기 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며,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하고, 도전해 변화를 만들어내고 그 변화는 혁신으로 이어질 거라고 말했다.

이어서 남 대표는 2018년에도 전년과 같이 비상경영을 선포하며 'ZERO'에서부터 새롭게 시작하자고 말하고, 2018년 경영을 'Keep, Eliminate, and Create together'이라고 정했다. 'Keep'는 잘되는 곳을 함께 지켜내고, 'Eliminate'는 안되는 곳은 함께 제거하며, 'Create together'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어 신규사업 혹은 신제품을 개발하고 잘되는 곳에 집중키로 했다.

또 남 대표는 매출신장에 영향을 주는 사업부나 제품, 오랫동안 이익에 많이 기여하고 있는 사업부를 지켜나가고 모두가 함께 지키고 제거하고 창조한다라는 가장 큰 의미라고 하며 올해의 경영방침 키워드 Keep, Eliminate, and Create together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이익을 증대하기 위해 '원가인하, 비용절감, 매출증대'가 최우선을 강조했으며, 유망한 신규사업에도 도전하고 진출할 것이라고 포부도 밝혔다.

또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 중심의 경영을 위해 먼저, 계약직인 신입사원 인턴제도를 폐지하고, 신입사원 채용시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채용해 우수한 인재가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계속 근무하고 싶은 회사,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회사, 만족도가 높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투명하고, 건전하게 경영을 약속했으며, 회사는 이익도 중요하지만 사람도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임직원들이 회사에서 '행복과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들에게 “오늘이 없으면 내일이 없습니다. 올해가 있어야 내년이 있고, 미래가 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말하며 우리에게 간절히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그 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마음속 깊이 새기고 분골쇄신해 '목표 필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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