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여 시들지 말자!"

한국야쿠르트는 다양한 색깔의 야채와 과일을 함유한 맛있는 야채음료 '하루야채 레드·옐로우·퍼플' 3종을 5월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루야채 레드·옐로우·퍼플' 3종은 유기농 야채와 과일이 70%이상 들어 있으며, 일체의 첨가물 없이 야채와 과일만 총 220g 분량을 함유해 맛도 좋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하루야채 레드'는 빨간당근, 레드비트 등의 야채 5종과, 딸기, 체리 등의 과일 5종을 '하루야채 옐로우'는 노란당근, 호박 등의 야채 13종과 파일애플, 바나나 등의 과일 6종을, '하루야채 퍼플'은 보라당근, 자색고구마 등의 야채 8종과 적포도, 적자몽 등의 과일 5종을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커피나 탄산음료 대신 건강음료를 찾는 성인, 맛 때문에 야채음료를 꺼리던 분, 특히 피부미용을 생각하는 2·30대 여성들에게 효과적인 제품으로, 맛과 영양에 따라 내 몸에 맞게 골라 먹으면 좋다.

'하루야채 레드·옐로우·퍼플' 3종은 야채와 과일만으로 음료의 색상을 차별화한 '컬러푸드' 제품으로, 각 제품의 컬러를 브랜드에 적용하였다. '컬러푸드'는 다양한 색깔의 야채와 과일을 의미하며, '컬러푸드'의 색소를 결정하는 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효과와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빨간색 과채류에는 노화를 예방하는 라이코펜이, 노란색 과채류에는 항암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보라색 과채류에는 피를 맑게 하고 항산화효과가 좋은 안토시아닌이 들어있다.

한국야쿠르트는 '하루야채 레드·옐로우·퍼플' 3종이 연간 4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루야채 라인의 매출을 연간 1,000억원대로 확대해 야채음료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991년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시작한 Five a day 운동은 매일 다양한 색깔의 야채와 과일을 먹자는 국민 건강증진운동으로 매일 5회 이상 야채와 과일 섭취를 권장했으며, 실제로 이 캠페인이 시작된 후 성인병과 암 발병률이 78%까지 낮아졌다는 보고가 있다.

소비자 가격은 150ml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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