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의 혼을 담아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
지난 4월 식약청으로부터 GMP 인증 획득
홍삼원료 25% 함유 신제품 곧 출시 예정
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 제조하는 (주)화진N&H(사장 김정희)는 화진화장품의 계열사로 지난 2004년 1월 화진의 직영 체제하의 공장을 설립했으며, 새로운 소재 발굴과 꾸준한 품질향상 노력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업계 3위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화진N&H는 설립 당시 기존 OEM으로 생산 판매하던 다섯가지 상품(하이올랜, 키토올리고당, 쑥, 다시마, 츄 비타민 칼슘)을 제조해 왔다. 그 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가교, 류수, 어랑, 감마리놀렌산, 글루코사민을 출시하게 됐으며 기존의 상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 골드제품을 고객들에게 보급하고 있으며 남성건강증진에 좋은 옥타코사놀 제품은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생산하고 있다. 
올해 시판 예정인 홍삼제품은 국내산 6년근 홍삼과 구기자 결명자 등을 주원료로 10여가지 식물성 원료를 배합해 개발 중에 있다. 특히 홍삼원료가 타사제품(9~15%)에 비해 약 10%가 더 많은 25%나 들어 있는 신개념 웰빙 건강식품으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희 사장은 “현재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경기침체로 매출부진에 시달리고 있지만, 화진N&H에서 생산된 제품 전량은 전국 430군데 화진화장품 영업지점에서 영업사원들이 방문판매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재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보다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브랜드 마케팅 강화와 더불어 다양한 소비층에 어필할 수 있는 대중적 제품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적용업소로 지정받는 등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현재 자동 연질캅셀 포장기 1개 라인에서 2개 라인으로 증설해 연간 56만 세트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최신시설 및 우수한 생산력을 갖춰 관련업계서의 선두 주자로 나서게 됐다.
특히 쑥 효소 제품과 다시마 효소 제품의 생산라인을 일반 정제라인과 구분해 청정지역인 무균실내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효소생산라인을 구분해 보다 위생적인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일반 정제라인도 최신형 기계를 도입 증설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 사장은 “건강기능식품의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보다 안전한 식품을 만들기 위한 작업환경 및 생산설비 개선에 과감한 투자를 위해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홍천에 제2공장이 이미 착공에 들어갔으며 완공 예정일은 올해 말로 현재 연구 개발 중에 있는 3~4개 제품외에 기존제품들도 생산하게 된다.
화진N&H는 연구개발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3월에는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고인영)과 건강기능식품 공동연구, 사업화 교류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신제품 개발과 원료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연구시설 공동이용과 신제품의 산업화, 마케팅에 대한 교류 협력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희 사장은 “앞으로도 자연의 이법에 충실하고 인간존엄성과 건강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최고의 제품이 아니면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화진화장품 강현송 회장의 경영철학을 준수하고, 화진의 기업이념인 ‘진실, 정성, 봉사’ 정신으로 우수한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GMP 기준에 맞는 생산라인 및 각종 시설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