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홍콩 셰프·바이어 초청 한우쿠킹클래스 진행
2한식문화관서 한우 인지도 제고와 수출 경쟁력 강화 위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5일 서울 중구 한식문화관에서 홍콩 셰프와 바이어를 초청해 ‘한우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명품으로서 한우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이날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홍콩 한우 수출에 기여하는 홍콩 현지 셰프와 바이어를 초청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우리는 홍콩과 한국, 국적을 떠나 한우로 뭉쳐진 공동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우를 알리는데 지속적으로 힘써주시고 한우 세계 진출에 있어 홍콩이 그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홍콩 유통 바이어 대표인 엘리트사의 크리스티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우의 우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한우 수입을 시작한 이래 한우자조금의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홍콩에서의 한우 판매 촉진에 노력하겠다.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우 쿠킹클래스’진행은 레스토랑 도마의 김봉수 셰프가 맡았으며, 한우 윗등심과 살치살을 이용한 신메뉴 2가지를 선보였다. 이번 홍콩 셰프·바이어 초청 행사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한우 농장 및 산업시설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한우 쿠킹클래스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한국식품의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