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6명 학생 참가, 대상 2명 등 14명 수상자 선발
올바른 축산물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축평원이 주관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해 전국 46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요리경연을 펼쳤다.
전국 조리전공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경연은 학교 자체 요리대회 예선을 거쳐 참가자가 선발됐다. 경연은 제한시간 내에 한우 안심 및 등심을 이용해 창의적인 요리를 출품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상품성, 맛, 모양, 창의성, 숙련도, 위생 등 6가지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교수 및 셰프 등으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숙고해 14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시상은 고등부, 대학부를 구분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한국조리과학고 김현수 학생,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김도연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축평원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기관소개 및 한우 우수성 홍보·교육, 독일 육가공 마이스터 유병관 박사의 특별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원복 기획경영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올바른 축산물 소비문화 정착 및 한우고기 소비촉진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