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09 두바이 식품박람회(GULFOOD 2009)'에 참여한 녹차원(대표 김재삼)은 한국 차(茶)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녹차원은 수년간 진행된 월드 클래스 티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차류 기업과 직접적 경쟁이 가능한 국제적 품질의 차를 생산하고 있다. 나아가 세계 시장을 타겟으로 동유럽, 중동, 동아시아 등 각 문화권의 특성에 맞춘 신제품들을 해외 전시회를 통해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 대한 체계적 준비에 따라 한국 차에 대해 현지인의 맛있다라는 표현이 빈번해진 것도 이전과 달라진 한국 차의 강화된 경쟁력에 대한 평가다.

녹차원의 수출담당자는 "국제 기준으로 생산되는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한국만의 창의성으로 무장한 한국 녹차를 비롯한 차류에 대한 해외 바이어의 관심이 매해 높아지고 있어 세계 인의 식탁에 한국의 차가 일상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녹차원은 최근 모스크바 식품박람회를 통해 동유럽 지역의 바이어들에게 한국 차의 우수성을 전달했으며, 지난 26일 끝난 두바이 식품박람회에 이어 3월 초 일본 동경식품박람회를 통해 한국 차의 바람몰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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