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브랜드 ‘랑스’, 베트남 수출 확장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가 한민그룹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가 한민그룹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베트남 화장품 전문 유통회사 한민 그룹(Han Minh Group)과 미백 및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인 ‘랑스’, ‘랑스 오크라’ 브랜드의 베트남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3년 독점 계약으로 약 30억 원 상당의 수출 규모다

브랜드 ‘랑스(Rannce)’는 동성제약의 대표 미백 및 안티에이징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로 국내 외 중국, 동남아로 수출망을 확장했다. 그중 랑스 크림은 브랜드의 성공을 견인한 효자 품목으로 두터운 해외 인지도를 확보해온 제품이다. 

더불어 ‘랑스 오크라’ 브랜드는 기존 랑스 브랜드의 확장 제품군으로 100% 식물성 비건 스킨케어 제품으로 올해 초 론칭했다. 식물성 오크라 뮤신과 금화규 꽃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함유해 주름 개선과 보습력 유지에 탁월해 우수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동성제약과 수출 계약을 맺은 한민 그룹은 호치민 지역에 근거하는 전문 화장품 수입 및 유통 회사이다. 한민그룹은 다수의 유명 K-뷰티 브랜드들을 성공적으로 베트남내 유통해온 회사로서, 랑스 브랜드가 구축해온 해외 입지와 현지화된 판매 전략을 통해 베트남 시장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은 “현재 당사에서 토스롱액(멀미약), 굿샷 플러스(숙취해소제), 이지엔(셀프 염색약) 등을 베트남에 활발히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랑스 브랜드 계약과 더불어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베트남 내 기업 인지도 및 신뢰도가 꾸준히 증대되고 있어 기쁘다."라며 “올 하반기에는 건강기능식품, 유산균, 탈모 의약품 등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에 있어 베트남을 주력 수출국으로 집중 육성하고 수출 매출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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