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구례농협-오메가3영농조합법인과 오메가3쌀 소비 촉친 손잡아
건강식, 가정간편식 등 개발해 프리미엄 쌀가공식품 라인업 확대 계획

▲구례군청에서 사조대림-구례군-구례농협-오메가3영농조합법인 4개 기관 관계자가 오메가3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제공=사조대림]

 

사조대림은 구례군, 구례농협, 오메가3영농조합법인과 오메가3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조대림과 3개 기관은 오메가3쌀의 생산과 소비를 늘리고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펼친다. 사조대림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수확 예정인 쌀 원료 500톤을 활용한 건강식, 가정간편식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프리미엄 쌀가공식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례군과 구례농협, 오메가3 영농조합법인은 오메가3쌀의 생산 및 가공, 유통 과정에 적극 동참해 안정화된 고품질 쌀 원료 유통 라인을 구축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구례군에서 생산하고 있는 오메가3쌀은 친환경 비료액을 활용한 특허 농법으로 재배하여 쌀 수확 후 오메가3 함량이 15% 이상인 기능성 쌀이다. 올해 구례군 벼 친환경 농산물 인증 계획 면적은 175ha(헥타르)이며 이 중 25%인 44ha를 오메가3 쌀이 차지하고 있다. 2012년 처음 생산된 오메가3쌀은 친환경 재배 농법을 인정 받아 지난 2014년 특허를 받았다.

사조대림은 현재 구례군에서 생산 중인 우리밀 밀가루를 선보이는 등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조대림은 이번 협약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기업과 지역 상호 간의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구례군의 친환경 오메가3쌀 소비 촉진과 유통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고품질의 쌀원료를 활용, 다양한 프리미엄 장류, 어묵, 죽 등을 개발해 구례군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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