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IR활동, 기업·주식시장 간 소통 높은 평가
IR활동 정착 힘쓴 양소현 IR팀장, 베스트 IRO 선정

롯데칠성음료 양소현 IR팀장.

 

롯데칠성음료가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3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한국IR협의회가 2001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과 주주중시경영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IR우수기업과 베스트 IRO(Investor Relations Officer)를 선정 및 시상함으로써 국내 상장기업의 IR활성화를 도모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우수기업 수상으로 3년 연속 IR우수기업 선정의 영예를 안았으며 개인부문에서는 IR팀을 이끌고 있는 양소현 팀장이 Best IRO를 첫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 대표이사, 전략기획부문장, 재경부문장 등 경영진들의 적극적 IR활동 참여 ▲ 주식시장의 가감 없는 의견을 경영진에게 지속적으로 피드백 해 기업과 주식시장 간 쌍방향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 ▲ 경영진이 직접 해외 현지 NDR(Non-Deal Roadshow), 해외 컨퍼런스 등에 참여해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해당 기업 뿐 아니라 한국의 음료, 주류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인지도 제고에 힘쓴 점 ▲ 연간 가이던스의 꾸준한 제공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Best IRO로 선정된 양소현 팀장은 효과적인 IR 활동을 위해 정기적 국내외 IR을 정착시키고 경영진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한 점과 정보 공평성 제고를 위해 국, 영문 공시 확대 등의 활동을 한 점에 대해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한국IR협의회 교육 강사 참여, IR 원고 기고 등 IR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IR 접근 채널 다양화, IR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전문성 강화 등 주주친화경영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이고 신뢰성 있는 소통을 통해 IR 활성화 및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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