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년사]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한국식품의약신문 구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국회의원 소병훈(경기 광주시갑) 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지나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희망과 용기를 상징하는 갑진년 청룡의 기백으로 힘차게 도전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에 결실을 얻는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국식품의약신문은 국내 유일의 종합 식품·의약 관련 시사 전문지로 2003년부터 국민 먹거리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언론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 주신 한국식품의약신문 임직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해 코로나 19가 사실상 엔데믹으로 전환되며 산업 전반에 회복세를 보였으나, 러-우 전쟁 장기화로 여전히 세계정세는 불안정하고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高)에 국민이 체감하는 국내 경기상황은 더욱 어려운 실정입니다. 

식품의약 관계종사자 여러분께서도 복합적인 문제들 속에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안고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또한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으로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식품의약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급변하는 사회일수록 관련 업계의 동향과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한국식품의약신문이 빛내온 길처럼, 앞으로도 독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식품·의약품 안전 및 관련 산업 발전에 길잡이 역할을 하는 건실한 시사 전문지로 기억되길 바라겠습니다.

전국 식품의약 관계종사자 여러분들의 2024년을 응원하며, 저 또한 한국 식품의약업계가 갑진년 푸른 용처럼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겠습니다. 찬 바람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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