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주)네추럴웨이 최종헌 대표

제품으로 신뢰받는 기업 육성 할 터

 네추럴웨이 최종헌 대표가 최고의 효자 제품인 ‘조인포스’ 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보다 안전한 식품을 만들기 위한 작업환경 및 생산설비 개선에 과감히 투자하는 것은 물론 인적자원을 통해 건강지향적인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설 것입니다.”

홍삼 및 글루코사민을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주)네추럴웨이 최종헌 대표는 “고객감동을 통한 기업이윤 추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사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앞으로 일반식품에 건강기능성이 부여된 제품 개발에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그 동안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 명실공히 이 분야 최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각오이다.

이 회사는 새로운 소재 발굴과 꾸준한 품질향상 노력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1980년 연세대 생명공학과를 졸업한 최 대표는 군 제대 후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정식품과 풀무원에서 약 3년간 직장생활을 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지난 1987년 포천시 관내에 식품제조 회사 ‘바이오라이프’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업계에 뛰어들었다. 이어 1999년 상호를 현재의 네추럴웨이로 변경했다. 지난해 6월 포천시 설운동에 대지 1000평에 건평 300평 규모의 공장을 신축,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글루코사민 ‘조인포스’·홍삼제품 ‘기천보’ 등 10여개 제품 생산
지난해 11월 GMP인증 획득, 건식업계 최고기업 성장 다짐
창업 이후 글루코사민이 들어있는 조인포스 등 10여개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을 만들어 온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지정하는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용업소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네추럴웨이의 주력상품은 지난 2002년 출시한 관절 및 연골의 건강은 물론 활력있는 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인포스’라는 글루코사민 제품으로 지금까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 대표는 “이 제품은 글루코사민과 상어연골, 유청칼슘, 맥아 등 이미 검증된 원료와 4가지 농축액 등 총 11가지의 성분을 넣어 만들었다”며 “먹기 편리하도록 작은 환으로 빚었으며 독특한 맛이 있어 쉽게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식이섬유 다이어트제품 ‘다살이’와 칼슘부족 예방을 위한 ‘티세이 칼슘’ 외에 생식제품 등 다수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글루코사민 ‘조인포스’·홍삼제품 ‘기천보’ 등 10여개 제품 생산
지난해 11월 GMP인증 획득, 건식업계 최고기업 성장 다짐

특히 최근 출시한 ‘기천보’는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엄선하여 위생적인 시설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만들어진 건강기능식품이다.

기천보의 주원료인 홍삼은 전량 포천영농조합에서 구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가시오가피와 구기자 등 20여종의 유용성분을 넣어 먹기 편리하도록 정제로 만들어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이들 제품은 GMP 시설을 갖춘 네추럴웨이 포천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판매는 지난 2006년 2월에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유통업체인 (주)지앤지네추럴(대표 권오억)에서 전량 방문판매를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지앤지네추럴은 전국 19곳에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약 3,000여명의 전문 판매사원이 근무하고 있다. 경기불황으로 인해 타 업체들은 재고가 많이 쌓여 고심하고 있지만 이곳은 재고가 거의 없이 전량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과 매출 확대를 위하여 유통전문 강사를 초빙해 판매사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무리한 영업 근절과 외부기관 교육 의뢰를 통해 반품제품이 거의 없으며 재구매율도 매우 높은 편이다.

최종헌 대표는 “지난해 총 150억원(공장 25억원, 영업 판매 1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매년 경쟁력 있는 제품 1~2가지를 개발하기 위해 정부출연 연구기관과의 제휴는 물론 연구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현재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경기침체 및 히트상품 부재로 극심한 매출부진에 시달리고 있다”며 “보다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소비층에 어필할 수 있는 대중적인 제품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종헌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원칙과 겸손, 청렴으로 회사를 경영해 온 만큼 앞으로도 꿈과 열정으로 목표를 향해 일관성 있게 도전해 나가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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