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줄인 '싸우전드 아일랜드', '어니언'
상온드레싱 제품 전면 리뉴얼, 업계 1위 도전

CJ제일제당은 칼로리를 줄인 웰빙드레싱 '싸우전드 아일랜드', '어니언' 등 드레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지방성분을 줄여 칼로리가 기존 상온드레싱 대비 70% 수준에 불과하다. 대신 야채만으로는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를 100g당 3g 함량으로 추가했다. 고소한 현미유를 사용해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야채, 과일 샐러드뿐 아니라 튀김, 소스 등 다양한 요리에 어울려 인기가 예상되는 별미소스 신제품이다.

CJ제일제당이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웰빙드레싱 신제품은 100g기준 칼로리가 210Kcal∼220Kcal로 기존 드레싱에 비해 칼로리를 대폭 줄여 특히 젊은 여성층의 인기가 예상된다. 백설 웰빙드레싱 '싸우전드아일랜드'는 상큼한 토마토와 피클이 어우러진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일품이다.

야채, 과일샐러드나 샌드위치를 만들 때 좋다. '어니언' 드레싱은 신선한 양파가 더해진 고소하고 상큼한 맛으로 시중에서 찾기 힘든 별미소스이다. 튀김, 생선요리 뿐 아니라 삶은 감자, 빵 등에 뿌려먹는 소스로도 잘 어울린다.

현재 국내 드레싱 시장은 웰빙 트렌드, 샐러드 열풍을 타고 지난해 연간 330억원 시장으로 성장했다.

냉장과 상온 제품이 비슷한 매출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CJ제일제당은 냉장 드레싱에서 이미 프레시안 브랜드를 통해 48%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전체 드레싱 시장은 CJ, 오뚜기, 풀무원 등이 절대 강자 없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추세다. CJ제일제당은 상온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이번에 칼로리를 낮추고 식이섬유를 추가하는 등 기존 상온드레싱 제품에 대해 전면 리뉴얼을 단행했다.

대형마트 기준 소비자가격은 두 제품 모두 245g에 2.4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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